소화기, 알콜중독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제3회 JEJU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행사가 오는 11일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7일 제주도 소방본부는 WHO 세계보건기구 제주안전도시 공인 인증 3주년을 기념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배양을 위한 「제 3회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제주도소방본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 공동 주관으로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및 청소년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대상 시상 및 범도민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도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전도 초․중․고 안전만화 포스터 공모전, 전도 응급처치 경연대회등 안전관련 각종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표출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내 안전관련 25개 기관에서 마련한 안전체험장 행사로는 가상음주체험, 소화기 만들기 체험, 한방체질검사 체험, 수직구조대 낙하체험, 열․연기 체험등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돼 운영된다.

이밖에 비보이 공연과 119캐릭터 페이스페인팅, 안전체험 추억사진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안전프로그램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