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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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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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9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북촌리 해안가에서 멸종위기종인 돌고래 상괭이의 사체가 발견됐다.

마을 주민 김모씨(여)에 의해 발견된 이 상괭이는 몸길이 155cm, 무게 60kg 정도로, 죽은지 4일 가량 지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불법포획사실이 없고 신고자가 인수하지 않아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에게 인계했다.

한편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종으로 길이 1.5∼1.9m 크기로 몸빛은 회백색이며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 동해안 남부연안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로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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