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외돌개 주변 고사된 소나무를 솔수염 하늘소 등의 2차 병해충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외돌개 주변 소나무고사목(140여본)에 대한 제거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8월말부터 9월 중순 까지 외돌개 주변에 대한 소나무 고사목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사목 113본, 생육불량 27본으로 조사됐다.
서귀포시는 외돌개 주변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무 생육환경 등에 의한 반복적인 고사목이 발견되어, 간벌작업으로 인한 환경 및 토양개선 등 전문기관 진단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 할 예정이며, 관광지 주변 소나무림 보호를 위해 긴급 예찰 방제단을 운영 수시 및 정기 예찰을 강화하여 건강한 산림공간을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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