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자연탐방'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향토문화 자연탐방' 프로그램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6.10 0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서부도사관, ‘올레 길 따라 자연문화 체험하기 ’ 모집


서귀포시서부도서관(관장 문성호)은 올레길 따라 제주향토 문화의 우수성과 자연의 독특함을 체험 해 보는 향토문화자연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 운영된다.



3월 ~ 5월까지 운영한 1기 탐방에서는 제주신화, 제주의 돌, 제주의 마을 과 지명유래 등을 올레 7~8코스에서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실시하는 2기 탐방은 제주의 자연환경인 제주의 물, 식물, 오름에 대한 주제로 올레 6코스에서 진행된다.

제2기 첫 번째 탐방주제인 ‘제주의 물’은 지장샘, 올레 6코스의 소남머리, 자구리, 운랑천을 경유하면서 제주 하천의 특징과 용천과정에 대한 이해와 제주사람들이 물을 어떻게 이용하며 살았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제주의 식물’편은 식물의 분류방법과 형태 관찰하기, 식물에 얽힌 이야기, 식물의 이용 등을 관찰하기 위해 천제연 폭포를 탐방하게 되며 나뭇잎 탁본의 현장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세 번째 주제로 ‘제주의 오름’은 위미의 자배봉(일명 망오름)을 답사, 오름의 형성과정과 스코리아(송이)이야기, 제주사람에게 있어서 오름의 의미, 오름과 더불어 생활한 선인들의 삶의 흔적을 찾아본다.

2기 탐방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셋째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자녀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19일(금)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문의 : 서귀포시서부도서관 739-9862(~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