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해양산업분야 육성 해양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해상 풍력발전과 연계한 외해양식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해상풍력 시범단지와 연계한 외해가두리 양식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제시하는 제주형 해양산업 발전전력이 마련됐다.
또한 해양생명공학 기술과 융합한 미세조류 산업육성 전략도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글로벌 해양경영시대를 맞이하여 제주가 가지고 있는 해양자원의 개발, 잠재력을 극대화한 제주 해양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세계인을 매료시키는 제주해양산업육성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이 공약 사항으로 선진 외국 사례를 중심으로 벤치마킹하여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각 분야별 추진전략은 어항분야는 어촌 중심의 어항별 생력화 및 기능 재배치, 수산분야는 참다랑어양식, 종묘산업, 식품산업 육성 및 저탄소 어선어업 양륙체계 구축 등이다.
해양관광 분야는 지역별, 계절별 해양관광 레저상품 개발, 동북아대규모 마리나 리조트 개발, 조선 및 장비분야는 요트제조 등 해양레저 장비산업 육성, 해양자원 분야는 해양에너지(파력, 풍력)개발, 융․복합 신생에너지 시설과 연계한 외해양식방법 개발마련, 아름다운 연안공간 조성 및 관리이다.
중점 프로젝트 개발(안)을 보면 환적항만 타당성 검토와 항만물류산업 육성 등 기후변화 대응한 녹색 수산업 육성(친환경 양식 등), 해양동식물, 해양미생물, 해양천연물 이용한 항바이러스, 항암제, 항 바이러스제 추출이며, 해양 신 재생에너지의 개발은 해상풍력 발전, 해양파력 발전, 소수력 발전 등이다.
이외에도 해양생명공학 기술과 융합한 미세조류 산업육성은 다당류, 올리고당, 레반, 후고이당 등 생리활성화 물질 개발, 건강식품 소재 개발, 해상 풍력발전과 연계한 외해양식 융합 프로젝트로 해상풍력 시범단지와 연계한 외해가두리 양식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해수 광물자원 추출 산업화 프로젝트는 해수에 녹아있는 유용 광물자원 추출(금, 백금, 티탄철, 사철주석, 우라늄 등), 평택항 농․수산물 물류기지 건설, 국내 수도권 및 해외 시장 집중 공략을 위한 물류기지, 참치 인공종묘 생산을 통한 완전양식 시스템 구축 등이며, 또 제주뱃길 해상교통 개선을 위한 해운공사 설립 방안 검토초고속 여객선, 위그선 도입 등이다.
제주도는 또 세계적인 요트 마리나 리조트 개발로 해외 마리나 개발 및 운영 기업 유치하여 동북아 요트허브 오션시티(Ocean City)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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