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어초 등 마을 어장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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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 등 마을 어장 조성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0.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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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산자원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제주도는 연안어장의 생산성 제고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총 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된 수산자원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정상 추진되고 있다.

주요사업은 인공어초시설 등 어장조성사업 950ha- 75억원, 어초어장 사후관리사업 2,000ha-6억 원, 해중림 조성사업 15ha-16억2천5백만 원, 소규모바다목장 2개소-20억원과 자원조성사업으로는 전복, 해삼, 어류(돌돔, 참돔등)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에 24억3천5백만 원이 투자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공어초시설사업은 한림읍 귀덕 등 12개 지선에 848ha- 65억원을 투입, 90%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해중림 조성사업은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에 의뢰, 서귀포지역어장 15ha에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소규모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신양과 강정 해역 2개소에 17억원을 투자하여 인공어초 등 어장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은 지금까지 43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전복, 해삼, 돌돔 등 종묘 2,245천 마리․17억7천2백만 원을 투입 완료하였으며, 11월말까지는 나머지 27개어촌계에 664백만 원을 투입하여 전복, 해삼, 어류 등 수산종묘 71만 마리를 방류하여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어장조성 및 수산자원조성사업은 소비수요 및 지역 서식어종을 중심으로 방류품종을 다변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방류 전에 야성화 훈련을 시켜 방류하는 등 생존율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안어장의 자원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해역 특성에 맞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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