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시건설방재국은「세계7대자연경관」선정 투표 홍보를 위해 담당지역인 대구를 방문하여 2일간(10.26～10.27)4개 자치구 공무원과 대구지역 최대 관광지인 팔공산 자연공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제주자치도의 현안사항인「세계 7대자연경관」선정 투표홍보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자체 마련한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도시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한 7명의 홍보단을 꾸려 육지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 것이다.

홍보단은 제주도가 세계유일의「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 세계 28대 자연경관지이면서,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라는 사실을 여론주도 층인 대구지역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아마존, 하롱베이, 그랜드 캐넌, 킬리만자로 등 세계 유수의 자연경관지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음을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되면,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등을 알리는 계기도 되었다.

특히 대구지역 최대 관광지인 팔공산자연공원을 찾은 중국 등 외국인을 비롯,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전국적으로 전파했다.

또한,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자치구 관계자들도 이번 홍보단 방문을 계기로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홍성도 도시건설국장은 “영남권의 중심지인 대구시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제주도가「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것, 세계28대 자연경관지이면서,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라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이 큰 수확”이었으며, “앞으로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대규모 행사시 마다 홍보단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