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절기 제설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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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절기 제설대책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11.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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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로관리사업소 노향분소 1개소 추가 시설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동절기 제설작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노형분소 1개소를 추가로 시설, 2개(화북, 노형) 분소를 운영한다.

도는 올해 9월 노형에 교반시설 및 자재창고(2동 240㎡) 등을 확보하여 노형분소를 개설함에 따라 동절기 평화로 및 1100도로 등 서부지역 제설작업 시 출동 소요시간 단축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소통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우근민 제주도정의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에 대비하여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해 제주를 찾는 중국 및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셔틀버스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1100도로 제설작업반을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관리사업소는 동절기 제설작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지방도 12개 노선 1,100개소에 모래주머니 11,600개를 비치 완료하였으며, 노형과 화북 2개 분소에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300톤, 소금 800톤, 살포용 모래 1,200㎥을 확보 비치하였으며, 다목적 도로차 등 제설장비 28대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기후변화 대비 제설대책 기간을 1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작년 대비 1개월 연장 운영하고, 도 재난부서와 행정시, 기상청, 경찰관서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완벽한 제설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원활한 차량 소통 및 관광객 및 도민들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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