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흥골 호쏠장’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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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흥골 호쏠장’ 19일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9.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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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일동 문화장터 삼성혈 앞 소공원에서 열려

 

이도1동(동장 강창훈)은 오는 19일 제6회 이도1동 문화장터 ‘모흥골호쏠장’을 이도1동 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쏠장터는 원래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9월의 경우 추석연휴가 겹쳐 세 번째 토요일에 개최하게 된다.

이번 장터부터는 운영시간을 변경,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을 하게 되며, 셀러 50개 팀 이상이 참여, 장터 운영과 함께 문화 공연으로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의 노래공연 2회, 제주여고댄스동아리의 창작댄스 공연도 함께 이뤄진다.

강창훈 이도1동장은 “이번 장터 역시 많은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개최될 것이지만 특히, 이도1동에서 ‘모흥골에서 다시 놀자’라는 주제로 제3회 삼성혈 문화의 거리 공연을 10월 17일에 개최하는데 문화장터만이 아닌 타 지역의 프리마켓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프리마켓이 진정한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모흥골’은 삼성혈 주변에 있었던 마을의 옛 지명이고, ‘호쏠장’은 제주방언 잠깐, 잠시, 조금이라는 뜻을 지닌 ‘호쏠’과 시장을 연결한 말로 삼성신화가 깃들어 있는 이도1동에서 아주 잠깐 열리는 시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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