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등골이 오싹!! 전혀 그렇지 않아요.
상태바
【한라수목원】 등골이 오싹!! 전혀 그렇지 않아요.
  • 한라수목원
  • 승인 2015.10.14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등골이 오싹!! 전혀 그렇지 않아요.  

               



 

등골나물 (Eupatorium japonicum Thun.)

1993년에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채집된 귀화식물이라는데요 꽃몽우리가 펼쳐지려고 하네요.

    

 

 

이름이 등골나물이라 처음에는 등골이 오싹하게 하는 뭔가가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네요. 

 

 

꽃이 무리지어 피어 있어 쉽게 눈에 띠는데요.

    

 

잎 가운데 잎맥이 사람의 등골과 같이 고랑이 파여져 있어서 등골나물이라 불려진다지요.

  

  

줄기는 곧게 서고 자줏빛이 돌고 꽃봉오리 꽃잎이 화사하게

분홍색으로 그려 놓았네요.

  

  

 

가지에는 꼬부라진 털이 있고요. 어린 순은 나물로도 먹는 다네요. 맛이 궁금 궁금.

  

  

흰색과 자주색이 어우러진 꽃이 참 예쁘지요.

   

 

요즘 제주에는 오름에 올라보면 억새가 굉장해요.

 

    큰 키에 비해 꽃은 작지만 어두운 숲속을 밝게 해주니 또한 마음이 밝아지네요.

가볍게 산책에 나서보는 것도 괜찮고, 오름에 올라 가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