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72회 정기연주회’가 이상렬 지휘로 열릴 예정이다.
이상렬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대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 및 전문합창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봄을 위한 환상곡’등 7장의 CD를 출반하였다.
이 지휘자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 제7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도립 제주합창단 반주자로 있는 김나미의 반주로 열리게 된다.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미사 다장조 <참새미사> 작품 220번, 페어 필리스, 열정, 열정!, 사랑의 참가, 가거도 멸치잡이 소리, 독도, <남성합창>북어, 된장, 토카타, 나 혼자 있고 싶지 않아요 등 깊은 가을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유료이며, 일반 5,000원, 단체(10인 이상)4,000원, 청소년 3,000원 이다. 《공연문의는 T. 728-32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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