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잎에 윤기가 있어 광채난다고 ‘광나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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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잎에 윤기가 있어 광채난다고 ‘광나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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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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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잎에 윤기가 있어 광채난다고 ‘광나무’일까요?  

               

 

 겨울이 오기전에 염색을 완료해

야하는데 그래도 천천히~ 조금씩~

 

열매앞 끝부분이 까맣게 변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체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6, 7월에 가지 끝에 하얀꽃을 피우며 비릿한 냄새가 지금도 머릿속에서는 기억을 합니다.

 

  

여정목이라고 불리는 광나무(Ligustrum japonicum Thunb.)

아주 추운겨울에도 정절을 지키는 여인네처럼 고고하고 푸른 자태를

지닌다 하여 붙여졌다지요.

 

‘쥐똥나무’와 흡사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좀 달라요.

제가 식별하는 쉬운 방법은 광나무는 잎이 조금더 뻣뻣하고요,

겨울에도 낙엽이지지 않다는 겁니다.

 

개옻나무가 너무 예쁘게 단풍이 들어 카메라를 들이 댑니다.

 

태산목에도 단풍이 들고 있어요.

 

  

비가 오락가락 입동인 오늘

먼나무 열매와 물방이 신선해 보입니다.

지나가는 가을이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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