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팟듸 송키' 현대문예 동인지 출판 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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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팟듸 송키' 현대문예 동인지 출판 기념회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0.11.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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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예제주작가회(회장 조옥순)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우영팟듸 송키’ 출판기념회와 문학의 밤을 제주시 삼성혈 옆 하니크라운호텔 별관 2층에서 대대적으로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양병식 시인의 사회로 성기조 시인(한국문인협회 명예이사장), 강문칠 교수(한국예총 제주도지회장), 강용준 희곡작가(한국문인협회 제주도지회장)가 잇달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현대문예에 등단한 김영헌 시인, 김성규 시인, 김영란 수필가, 이기우 수필가 등 신입회원 4명도 소개된다.

현대문예 제주작가회의 동인지인 ‘우영팟듸 송키’는 창간호에 강승우·강애란·강주호·김문정·김영진 씨 등 회원 34명이 삶의 이야기가 묻어난 시와 수필을 담고 있다.

시인 조옥순 회장은 발간사에서 “초가집 울타리 안팎에서 서른넷이 모여 배추, 고추, 무, 상추처럼 풋풋한 삶의 이야기들을 가꿨다”며 “제주의 올레길을 걸으면서 제주의 오름을 오르면서 제주의 텃밭에 서린 삶의 정서를 우리를 찾는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출판기념회에 이어 마련될 문학의 밤 행사는 강주호·홍명수·안대진·한복희·성대림 시인과 김정욱·이기우 수필가 등 문학가들이 낭송하는 시간도 보낸다. 이날 성기조 시인이 축시를 낭송한다.

지난 2007년 6월 창립한 현대문예 제주작가회는 그동안 9차례에 걸친 회원작품 낭송회, 콘서트나 전국 문학인교류대회 참석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출처=서귀포신문 김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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