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늘(25일)부터~내달 18일까지 겨울철을 맞아 국가어항의 방파제·안벽 및 물양장 등 114개소와 현재 시공 중에 있는 신양(추자도)항·김녕항 등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가어항 시설 및 공사 중인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조속한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공사현장은 시정지시 및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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