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예비후보, 한중 FTA체결 농수축산물 물류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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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수 예비후보, 한중 FTA체결 농수축산물 물류비 개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1.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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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지역에 출마하는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4일 “지난해 한중 FTA의 체결로 제주의 농수축산업의 1차 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추락할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많은 분들이 농사를 짓고 수산업과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저는 한중 FTA를 극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부분이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의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에서 추진 중인 해운물류공사(가칭)의 설립을 앞당겨서 해운물류공사가 제주의 1차 산업의 생산물에 대한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경우에는 해운물류공사가 직접 카페리를 운영하여 육지부로 운송되는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주의 농수축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는 섬지역으로 국내 어느 지역보다 물류비 부담이 크다”며 “최소한 농수축산물의 육지 운송과 수출에 따른 물류비는 공공에서 부담하게 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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