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화사하게 꽃을 피운 칠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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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화사하게 꽃을 피운 칠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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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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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화사하게 꽃을 피운 칠변초  

               

 

자생식물전시온실에 사는 돌거북이가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온실 끝에 있는 연못 벽에서도 졸졸졸~~ 물이 흐릅니다.

 

돌에 붙어있는 파초일엽 등 식물들은 시원한 물 소리만큼 생기 넘쳐 보입니다.

 

 

졸졸졸 물길을 따라서 석위들이 고목에  무리지어 붙어 있습니다.

 

 

개울물을 돌아가 보니 검게 익은 만년콩이 보입니다.

 

만년콩(Euchresta japonica Hook. f.)은 제주도 남쪽 계곡에 자라는 식물입니다.

 

2005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IUCN Red List 위급(CR)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관상가치가 높고, 자생지에 개체수가 매우 적어 관리가 필요한 식물입니다.

 

 

 

개울길을 따라 붉은 꽃을 피운 식물이 보입니다.

 

칠변초, 칼랑코에라는 식물입니다. 학명은 kalanchoe fedtschenkoi

 

돌나물과의 다육식물로 잎이 도톰해서 수분과 영양분을 잘 저장합니다.

 

이 두꺼운 잎이 햇빛의 양에 따라 노랑, 분홍, 초록 등으로 변화되어져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꽃말은 평판, 인기라는군요.

 

미국원산인 칠변초는 서식환경이 건조지대인데.....

 

추운겨울에 온실에서 화사하게 꽃을  피운게 의로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꽃이 초롱꽃처럼 무리지어 피는 모양이  참 이뻐 보입니다.

 

 

추운겨울 눈보라 치는 온실 속 화초라서 그런지...

 

1월에는 꽃을 보기 힘든데  이쁜 꽃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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