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와 네오플, 청년 문화지원 ‘네오-제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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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씨와 네오플, 청년 문화지원 ‘네오-제주’ 강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3.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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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바람콘서트: 담화’부터 연간 50회의 청년행사 열릴 예정

 

 

 

㈜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네오플(대표 김명현)의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가 오는 26일 열리는 ‘바람콘서트: 담화’를 시작으로 2016 시즌에 돌입한다.


‘네오-제주’는 제주 미래 인재들의 기획력과 활동성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 단체들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바람콘서트’를 운영해 온 제주청년문화예술발전회 ‘바람’이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향후 1-2개의 청년 기획 단체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 HRA(Human Resource Academy)를 운영하는 ‘위즈덤시티’, ▶지역 청년들의 성장플랫폼을 구축하는 복합 청년 네트워크 ‘제주청년협동조합’, ▶대학생 대외활동 엑스포를 개최해 온 ‘유니브엑스포제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한다.


‘네오-제주’에 선정된 청년 단체들은 연말까지 한 달에 한 번 자신들이 기획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50회 이상의 ‘네오-제주’ 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각 청년 단체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연구하는 ‘네오-제주’ 워크숍도 계획되어 있다.


오는 26일 관덕정에서 열리는 ‘바람콘서트: 담화’는 올해 ‘네오-제주’의 첫 이벤트다. '담화(談花, 담장아래 핀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거지훈, 'Stan, P_raw', 지보람, 고예슬, 박종범 등이 무대를 준비한다.

이후 4월부터는 ▶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의 허영선 작가와 함께하는 ‘제주 르네상스 북콘서트’(위즈덤시티), ▶ ‘제주의 삶을 여행하는 청년기행 ‘리빙트래블’(제주청년협동조합), ▶ 선배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들의 고민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대학생 강토링’(유니브엑스포제주)이 열릴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내 정보공유 사이트 ‘일로와제주’ 페이스북(www.facebook.com/ilowajej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엑스씨의 김종현 대외사업본부장은 “작년 8월 시작된 ‘네오-제주’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없던 다양한 청년 문화 행사들이 제주에 열릴 수 있었다.”며, “작년보다 프로젝트의 규모가 늘어난 만큼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이벤트들이 열리는 것은 물론, 크고 작은 행사들을 자유롭게 기획해보는 문화가 제주 청년들 사이에 뿌리를 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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