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바퀴벌레가..허술한 방역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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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바퀴벌레가..허술한 방역탓(?)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3.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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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놀란 승객들 자리 피해 다니기도..'바퀴공항' 오명

 
제주국제공항에 바퀴벌레가 출현(?),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본지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제주공항 출발 3층 A항공 발권 카운터 앞에 놓여 있는 의자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바퀴벌레를 발견, ‘바퀴공항’이 아니냐는 오명을 쓰게 됐다.

이날 바퀴벌레는 곡예를 하듯 탑승객들을 위한 의자를 이리 저리 돌아다녀 탑승객들은 다른 곳으로 자리를 피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은 방역관리에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공항은 국내는 물론 다국적 승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위생 불안의 최전방에 노출돼 있다.

공항 방역관리는 굉장히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가 발견돼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

사실 방역관리를 제대로 하는 곳에서는 각종 벌레가 거의 다니지 못한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일이다.

이날 탑승객들은 “제주국제공항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된 것은 방역이 허술한 것이 아니냐”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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