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엔제리너스커피 ‘원두 리싸이클 켐페인’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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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엔제리너스커피 ‘원두 리싸이클 켐페인’진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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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찌꺼기 활용해 만든 친환경 비료 1차 수량 20톤 제주 농가에 지원

 

제주자치도는 7일 위미농업협동조합에서 (주)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와 위미농협조합장 및 농가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에 커피비료를 무상 전달하는 ‘원두 리싸이클 켐페인’을 진행했다.

‘원두 리싸이클 켐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엔제리너스커피가 함께하는 진행하는 친환경 자원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비료 500톤을 취약 농가에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1차로 지원되는 친환경비료는 20톤 분량의 커피비료 2,100포대로 200여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농가일손을 돕기 위해 롯데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비료시비 및 고품질의 감귤생산을 위한 감귤 꽃따기 자원봉사를 실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1월 제주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를 위한 상생 MOU체결, 협약을 바탕으로 엔제리너스커피에서 한라봉 , 유채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봄 신제품을 출시하여 10억5700만 원 판매실적을 기록하였다.

제주도는 비료전달식 종료후 롯데리아와의 MOU 지속실천 모색을 위한 제주농특산물 판로 다각화 상생협의회(T/F팀) 회의를 개최, 상생협력 추진 관련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협의회를 상호협력의 내실화를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하여 제주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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