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화 개발과 전문역량 강화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이 7월까지 진행한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도여성가족정책과(과장 김진선)와 한국생활개선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 등 3개부서가 공동으로 여성농업인 농외소득사업 우수 경영기술 노하우 공유로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 농산물 가공 상품화 개발과 여성농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농외소득사업장의 우수경영사례 발표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마늘과 콩, 양배추, 감귤 등을 활용한 가공 상품화 기술을 공유하고, 사회적기업 물마루된장학교(대표 부정선)와 미애수다뜰(대표 강미애)의 경영사례를 발표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오숙자씨(제주시 아라동)는 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만들어 연중 소득을 올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외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