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HAPPY 아이사랑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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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HAPPY 아이사랑 대축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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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내달 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HAPPY 아이사랑’ 대축제 슬로건으로 제94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부복자) 주관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로 펼칠 계획이다.

식전행사로는 구엄지역아동센터, 합기도태무관 등 2곳․37명이 참여하여 그룹댄스와 무술 등 멋진 공연을 펼친다.

1부 기념식은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날 모범어린이와 아동의 권리증진, 건전육성, 안전 등에 기여한 아동복지사업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부 부대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등이 펼쳐지며, 가족간 단결심을 키우고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족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련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 부대행사는 60개 코너에서 다양하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 등이 펼쳐져, 도심지에서 어린이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체험활동 마당은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먹거리 마당 및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등 기관 홍보 부스, 소원 매달기 소원나무 코너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E-마트가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마련, 체험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E-마트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제주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푸드마켓‧푸드뱅크 물품기탁 등 희망나눔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2억 50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꿈과 희망을 주고 우리 어린이들이 생일만큼 좋아하는 날로 준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부모님들이 자녀와 서로 공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소외된 아동들과 더불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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