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 최근 2016년 상반기 세계자연유산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자연유산해설사에 대한 보수 교육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됐으며, 해설사들은 2년에 1번씩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는 총 36명의 세계자연유산해설사가 참가해 20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 강좌는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서비스 전략>, <제주의 식물이야기>, <현장해설 작성기법 및 시연테스트>, 안전사고에 대비한 <탐방객 응급조치 요령> 등이 포함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자가 갖추어야 할 표현 및 기획력을 익힘으로써 해설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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