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달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사요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사요원 100명 단위로 구분, 오는 24일부터 27일 기간에 제주벤처마루에서 2일간 2회에 걸쳐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조사개요, 인터넷조사 및 방문 면접조사에 따른 조사표 작성 실습 등 조사요원의 자질 향상 및 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총조사의 활용성, 참여의향에 대한 낮은 인식도를 해소하기 위해 신문, 방송, 온라인 매체 및 각종 영상물, 인쇄물, 현수막, 홍보탑 등을 설치하여 경제총조사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매 5년마다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기준일(2015년12월31일) 현재 제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 4만6천650개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 기간 중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사실적으로 응답해 주셔야 모든 통계가 정확하게 반영되어 신뢰성 있는 통계를 생산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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