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원하는 강좌를 개설,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5월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퀼트, SNS교육, 관절테이핑기법, 창작동화쓰기, 한지공예, 우쿨렐레’ 등 20개 강좌에 대해 시민들이 학습그룹을 만들어 원하는 강사, 장소 및 시간을 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 배달강좌의 대부분이 읍면지역과 동(洞)지역의 농어촌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교육소외 시민들에게 학습접근성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교육수강생들이 거주하는 가까운 지역이나 학습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이웃을 강사로 활용함으로써 학습을 통한 나눔 봉사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이 원하는 강좌개설뿐만 아니라 학습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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