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세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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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찾아가는 세무교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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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지방세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직접 나서는 ‘찾아가고 다가서는 세무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무교실은 지난 4월18일 애월읍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개설, 읍면동 각 자생단체 또는 마을회 등 시민 다수가 모인 장소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범위를 확산 운영할 방침이다.

세무교실은 시민들이 지방세 관련법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일상 생활에 유용한 상속 취득세 자진 신고 납부방법, 상속 자동차 이전등록 절차, 지방세 감면에 대한 사전 안내, 부당한 세금에 대한 구제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지방세 홍보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시는 세무교실을 원하는 단체는 매달 10일까지 서면 또는 유선으로 세무과(728-2332)에 신청하면 세무경험이 풍부한 세무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4개 단체 494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교실은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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