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불편사항 도청 정책으로 흡수된다.
상태바
도민 불편사항 도청 정책으로 흡수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의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개최된다.

도 실국·단·본부장, 행정시 부시장 및 국장, 4개 읍·면·동장 등 30명이 참석하는 이번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개최돼 지금까지 13회째 운영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일선 읍면동 주민 불편사항은 총 126건으로, 이 중 수용 86건, 추진중 15건, 불수용은 25건이다.

내용을 보면 ▲ 동지역 주요도로변 고사목 제거 ▲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변 가로수 왕벚나무 식재 ▲ 사유지내 설치된 클린하우스 이설 추진 등의 건의사항 86건은 이미 수용돼 도민 불편사항이 개선됐다.

또한, ▲ 소나무 재선충병 인력양성 대책 ▲ 감귤명인 사업비 연차적 지원 등 불편사항 15건에 대해서는 도정시책으로 적극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5월 정례회의에서는 ‘소외계층대상 문화 격차 해소방안’을 비롯한 3건의 토론 과제를 가지고 도와 행정시, 읍면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불편 해소에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지사 중심의 ‘현장 도지사실’,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 대화의 날’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반영·추진해 나가는 한편, 매월 개최되는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통해 일선 읍면동 주민 불편 사항이 도에 직접 건의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