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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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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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교육부-도교육청-한국외대 간 체결

 
제주자치도는 23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교육부-제주자치도-제주자치도교육청-한국외국어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제주는 1학년2학기)를 시험 없이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위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제주는 2014년 전면 시행되었고, 올해부터는 전국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외국어대에서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 이석문 제주자치도 교육감,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지원을 활성화하고 도외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자유학기 관련 한국외국어대에서 운영하는 외교 분야 진로체험 활동에 도내 중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6년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 도외 진로체험 활동 지원’예산 5000원을 1회 추경에 편성, 교육청에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교육협력사업은 5개사업·188억8200만원으로 ▲ 학교급식비 ▲ 원어민 보조교사 경비지원 ▲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지원 ▲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 학교 운영지원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청정과 공존의 제주를 만들어 제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필요로 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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