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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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난초
  •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 승인 2016.06.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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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제주도의 들꽃을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한비 김평일의 제주들꽃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제주도 곳곳에 숨어있는 제주야생화의 진면목을 독자여러분께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흔쾌히 옥고와 사진을 직접 보내주신 김평일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편집자주)

 

 

갈매기난초

 

 

싱그러운 초여름 날 곶자왈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이 있다.
갈매기들이 비상을 연상케 하는 꽃이다.


꽃모양은 여러마리 갈매기들이 날개 짓을 하는 모습이다.
갈매기난초다.


갈매기난초는 난초과 제비난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제비란 이라고 불리운다.

 

꽃모습이 갈매기의 비상하는 모습과 유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제주도와 전남, 경남, 강원도 일부지방에서 자생지가 확인된 식물이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 국립수목원에서는 희귀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식물이다.
꽃은 흰색이고 5월 하순부터 피며 6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식물이 높이는 20cm ~70cm 정도 된다.
들꽃 중에서는 큰 식물에 속한다.
줄기는 곧게 서며 5~8개의 잎이 줄기에 어긋나 있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은..

한비 김평일 선생
한비 김평일(金平一) 선생은 지난 40여년동안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퇴직 후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를 창설, 5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제주바다환경 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 2015년도 한라일보사가 주관한 한라환경대상에서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전국 실버인터넷경진대회(2002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직근무시에는 한국교육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퇴직후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풍경사진 위주로 제주의 풍광을 담아 오다 지난 5년 전부터 제주의 들꽃에 매료되어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라야생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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