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제6.7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실생활 목공교육'을 운영했다.
'실생활 목공교육'은 최근 DIY 가구 제작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인들에게 목공교육의 기초부터 생활가구 제작 등 실용성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19명이 전원 수료했다.
이번 목공교육에서는 재능기부의 시간을 마련해 교육을 통해 익힌 목공기술로 직접 좌식테이블 10개를 제작했고, 제작한 작품은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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