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유수암 정보화마을 정보화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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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유수암 정보화마을 정보화교육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7.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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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정보화교육을 접하기 힘든 읍면지역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이동식 정보화 교육장’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유수암 정보화마을은 오는 28~29일 이틀에 걸쳐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기는 스크래치 프로그램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크래치(Scratch)는 2007년 미국 MIT 대학에서 교육용으로 개발한 코딩 언어로,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간단한 마우스 입력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용 코딩 도구이다.

최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코딩 교육이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본 교육은 요즘 트랜드에 적절하게 부합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은 이러한 스크래치 교육 외에도 어르신 대상 컴퓨터 활용교육 등 다양한 계층과 보다 폭넓은 주제에 대한 이동식 정보화교육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제주시는 2013년부터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4개 마을에서 56명이 교육을 이수 하였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화 교육 욕구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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