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부보건소,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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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7.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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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최근 서귀포의료원과 ‘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산모 및 가임기 여성 등에게 무료로 월 1회 산부인과 진료 및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하나로써, 서귀포의료원의 대형 검진차량을 이용,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의 전문 인력들이 서부보건소로 방문, 초음파검사, 요검사, 태아기형아검사, 혈액검사 등 체계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7월부터는 서귀포의료원이 출장검진기관으로 등록되어 국가 암 검진 사업의 대상인 자궁경부암 검진도 추가되어 진료를 실시함으로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인 읍면 지역의 가임여성에게 이동 정기검진을 통한 산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분만취약지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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