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읍·면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스포츠, 여행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읍 · 면 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전업농가 여성농업인 중 만 3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인 자로 1인당 사업비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한 연간 10만원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본인 신분증, 도장, 부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준비해 주민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해 12월 말까지 문화, 스포츠, 여행 분야 18개 업종에 사용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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