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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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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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들의 자활ㆍ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자활근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활촉진을 위한 공동체 창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미만 수급자중 근로능력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2010년도에는 1,133명이 참여하여 142명(탈수급 73명, 취ㆍ창업 69명)이 자활에 성공하였으며, 올해는 7,796백만 원(‘10년 대비 9% 증가)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300명 이상 참여와 참여자 15% 자활성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은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 음식물재활용사업의 5대 전국표준화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야생초차 생산, 천연염색, 친환경농산물 재배 등의 사업을 도내 4개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수행하고 있다

도는 자활근로사업 참여 수급자가 최저생계비 기준을 초과하는 소득을 올릴 경우 생계급여에서 30%의 자활장려금 지급과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을 통한 탈수급을 촉진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자산형성을 돕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또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하여 자활근로사업장 현장방문과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인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의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제주도는 저소득층 취ㆍ창업률을 높이기 위하여 수요가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특화사업과 자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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