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시장이 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동참한다.
29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광객 등 이용객들이 질 좋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즐거운 쇼핑기회를 제공한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간 동문시장 페스티벌 행사와 병행하여 집중세일행사(10% ~ 50%)를 연다.
이 기간에는 제주전통시장 쇼핑몰(www.market.jeju.kr) 할인행사와 동문시장에서 10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동문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자동차, 전기자전거, 대형냉장고, TV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지급하게 된다.
또, 동문푸드페스티벌 행사로 흑돼지, 소라, 고등어, 오메기떡, 버섯, 감귤 등 방문객에게 무료시식 코너를 마련하고 제주특산물의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시장내부에서 마임공연, 클래식음악, 체험문화예술활동 등 문화프로그램 행사가 이어지고 10월 9일 17시에 열리는 동문페스티벌 행사에 경품추첨과 김수희, 현숙 등 가수출연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쳐흘러 지역 문화예술이 담긴 시장으로 거듭나서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