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제주혁신도시 이전 9개 기관 중 이전이 완료된 7개 기관 부서장과 서귀포 허법률 부시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등 18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과학원,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국세상담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NIA글로벌센터, 공무원연금공단 등이다.
실무회의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국제화교류재단, 해외동포재단 등이 이전이 완료되지만 그 이전에라도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호 협력방안 등은 마련하기 위한 제반사항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서로 상생하기 위한 실무 부서장들의 첫 만남에 큰 의미를 두고, 기관장이 중심이 되는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하여 서귀포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과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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