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선정 기원  신년음악회가 2월1일 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현동문음악회는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현음악부 동문회(회장 김병협)와 오현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윤태현)가 공동으로 마련,도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무대는 1부에서 ‘한라산’ ,교향곡(바그너 모음곡), 전주곡(칼멘 조곡 제1막), 타령(상주 모심기 주제에 의한)이, 2부에서 뮤지컬 ‘에비타’ 테마, 한국 민요 모음곡, 가곡 ‘청산에 살리라’, 로시니 오페라 ‘세빌랴의 이발사’ 중 아리아, 영화 ‘미녀와 야수’ 테마, 관악곡 ‘산체스의 아이들’이,3부에서는 ‘충성 행진곡’,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못들고’, ‘엘빔보’, ‘미드나잇 랑데부’, ‘베사메 무초’가 연주될 예정이다.

연일 강행군 연습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병협 오현음악부 동문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제주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미래가 걸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기 위한 음악회”라고 소개하고 “이번 연주회는 원로 음악인인 이봉주 선생에서부터 서울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인 마상학 씨와 김우신 씨를 초빙하는 등 제주도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 010-2804-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