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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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2.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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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사 전문성 및 해설서비스 능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소극적이고 불친절 이미지를 해소하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문화 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해설과 친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수교육은 2010년 도내 관광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해설사와 함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였던 해설사 등 110여명이 교육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해설사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등 실제 해설에 필요한 기본교육과목 위주로 편성, 해설 기술력 습득을 통한 해설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UNESCO에 등재된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를 위한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병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과정에 출석률(최소 80%), 시나리오 작성(대상자, 테마별), 시연테스트(70점 이상)를 통과한 최종합격자에게만 수료증을 수여하게 되며, 불합격자의 경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할 수 없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1년도 불친절 이미지 혁신을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도 85%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방문 관광객들의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사, 체험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11년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이수자는 문화관광해설사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배치되어 총 10개월여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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