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사업에 38억원 투입
상태바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38억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08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사회참여 확대,2,479명에게 일자리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2011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38억8800만 원(국비 1,944백만원, 도비 1,944백만원)을 투자하여 2,47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1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공익․교육․복지형) 2,299명과 민간분야(인력파견․시장형) 1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공공분야 일자리는 등하교길 아이사랑 실버봉사단 및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금융기관 안내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와 세대간 문화전승의 효과를 살리는 초등학교 실버선생님 교육형 일자리,「노인학대예방 지킴이」,「노-노(老-老)케어」등 복지형 일자리로 구분되어 있다.

공공분야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은 월36~46시간, 보수는 1인당 월20만원으로 7개월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민간분야 일자리는 주유원, 시험감독관 등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수요처로 파견하여 일정 보수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인력파견형 일자리와, 수의제작판매․농작물 재배 판매 등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창출되는 시장형 일자리로 구분되며, 참여기간 및 근무시간․보수 등은 수요처 및 사업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지급된다.

또한,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오는 14일 제주도청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1년 노인일자리 지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분야별 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은 3월중 행정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과 서귀포시니어클럽 운영을 지원하여 어르신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30억1400만 원을 투자하여 2,178명(공익형 1,293, 교육형 292, 복지형 431, 시장형 76, 인력파견형 86)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