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문화의 세계화 및 UNESCO 무형유산 등재여건 조성을 위한 해녀문화 전승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도는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구좌읍 하도리 소재 해녀박물관에서 도내 국내여행 안내사 및 한국관광통역사협회원 40여명을 초청하여 박물관 안내요령, 문화 교육 등을 시작으로 해녀문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녀의 생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 “해녀문화 보존현장 탐방” 및 “해녀노래 전수교육” 등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나 단체 등은 누구나 교육 수강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10년도까지 제주도민 및 국내여행 안내사를 대상으로 39회 268명이 해녀문화 교육을 수료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