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학예사와 함께하는 박물관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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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학예사와 함께하는 박물관교실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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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대상 …18일, 25일 선착순 접수

제주 고유의 돌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박물관교실이 운영된다.

11일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우길)은 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제주의 화산지질과 문화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오는 18일(금), 25일(금) 오후 2~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학예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교실에서는 제주가 화산활동에 의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게 되는 과정과 독특한 자연환경에 의해 형성된 제주 고유의 돌문화에 관해, 전시를 담당하는 학예사가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하게된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수장시설, 공연시설 등 박물관시설물 견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5회의 문화강좌를 실시, 2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문화, 자연, 생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바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이번 박물관 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 그리고 이를 전시하고 알리는 지역박물관에 대하여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물관 교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신청이 가능하며, 각 회당 40명만 선착순으로 전화접수를(전화 710-7486) 받는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시권 신청자는 종합운동장 주자장에서 오후 1시에 대형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기타지역 신청자는 오후 1시 50분까지 제주돌문화공원으로 오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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