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는 13일 벤처마루에서 2017 제2회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캐서린 컬린 UCLG 특별고문, 조르디 파스칼 UCLG 문화분과위원회 총괄담당, 다이엔 세바 UCLG ASPAC 문화담당자 등 국제 전문가 3명 및 도내 문화기획, 도시재생, 공연, 미술, 음악 등 문화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화정상회의 주요 프로그램 구성, 부대행사 및 도민참여 유도방안 등에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정상회의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또 제주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홍보하고 문화정책 발굴 및 가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유치한 2017 제2회 UCLG 문화정상회의는 내년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문예회관을 주행사장으로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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