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재개관,무엇을 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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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재개관,무엇을 담았나..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17.02.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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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만 관장 ‘격조 있고 사랑받는 박물관’..비전 밝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이 지난 2001년 6월 15일 제주도에 처음 개관한 후 16년만인 지난해 6월부터 지난 8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하고 28일 재 개관식을 가졌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유물을 수집, 보관하는 한편, 체계적인 전시와 학술조사, 연구를 목적으로 2001년 6월 15일 개관했다.

이후 다채로운 전시와 각종 체험교육 및 문화 공간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으로 명실 공히 문화와 예술의 숨결이 가득한 진정한 제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열린 재 개관식에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허향진 제주대학교총장,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행정부지사 등 각 기관장은 물론 제주도내 박물관장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도내 박물관담당자와 국립제주박물관자원 봉사자등 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리모델링을 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새롭게 구성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제주의 시작, 제주 섬과 석기시대, 섬마을의 발전과 변화, 섬나라 탐라국, 고려시대 제주, 조선시대 제주, 제주 사람들 등 7개 전시공간으로 나누어 전시를 하고 있다.

이날 재 개관식에서 김종만 관장은 "국립제주박물관은 ‘격조 있고 사랑받는 박물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해양문화 전문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박물관, 지역사회의 중심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날을 제외하고 연중개관을 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고 토,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에 한해서 오후 9시까지 관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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