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정 제주청장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안창남 의원, 제주시 문경진 부시장,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정 청장은 "14년 만에 아라파출소의 문을 열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주민에게 단 1초라도 빨리 달려가겠다는 사명감으로 고품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중앙로 609에 위치한 아라파출소는 275.9㎡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4명의 직원이 1대의 순찰차로 월평동, 영평동, 오등동, 화북 2동 일부지역 인구 2만8700여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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