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회관은 2007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정성 문제 등으로 사용하는 데 논란이 되어 왔으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정밀안전진단 시 지적된 구조보강 공사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여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시민회관은 1960년대 구제주 도심권에 위치한 도내 최초의 철골트러스 구조로 설계된 시설물로서 건축물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각종행사와 축제의 장으로 제주시민의 사랑을 받아왔고 건물의 안정성 문제 등을 해결하면서 공공행사, 문화행사는 물론 생활체육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주시는 새롭게 단장한 시민회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의 생활체육 행사와 더불어 전시회, 발표회, 기관․단체의 워크숍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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