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두뇌건강 기억드림’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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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두뇌건강 기억드림’교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6.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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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상예1마을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등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12주간 마을로 찾아가는 ‘두뇌건강 기억드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제주임상심리연구소 재활치료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능력, 판단력, 추리력 등 다양한 인지기능 강화로 두뇌건강과 기억을 드리자는 취지를 반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기존에 보건소에 직접 와서 참여하는 방식을 벗어나 마을로 직접 찾아가서 실시할 계획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은 1회차당 10~15명의 참여자가 꾸준한 프로그램 참여로 전후 치매선별검사(MMSE-DS) 점수로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다소 지루하고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것을 감안, 인지재활교육을 수료한 자체강사를 활용하여 다양한 레크레이션 접목과 종이접기 등 만들기 교실과, 외부강사 투입으로 원예치료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과 효과를 끌어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치매검진 전수조사, 치매예방과 건강관리 맞춤형프로그램,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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