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13일 교육관련 공무원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교육지원청 상반기‘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진로직업체험의 날’은 교육관련 공무원이 되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교육지원청 문을 활짝 열고 제주시교육지원청 6개 부서가 모두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멘토와의 대화, 현장 업무체험, 부서별 인물 인터뷰, 시설 견학 등을 체험하게 되며 6개 부서의 과장과 팀장들이 멘토가 되어 교육공무원 직업의 세계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제주여중, 탐라중, 제주동중 학생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교육지원청 부서조직과 각 부서가 어떻게 학교를 지원하는 지를 안내 받고, 평소 교육지원청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토대로 조별 질문지를 만들어 부서별 인터뷰와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취약 시기를‘꿈‧끼 탐색주간’으로 활용하여 진로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 및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제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2학기에도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계획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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