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관광 분야 최고의 상을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제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관광의 최고 상인 ‘2011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 선정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23일~4월 10일까지 온라인 후보자의 추천·접수를 실시한다.

또 4월 말부터 한 달간 일반인 추천과 전문가 추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예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3배수 추천하며, 여기에도 일반인들이 참여를 받는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스마트 관광 등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환경과 국내 여행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해의 수상 부문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관광 매력물(생태 관광 자원, 문화 관광 시설,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우수 시설) ▲ 관광 정보(스마트 정보 서비스, 단행본, 관광 안내소, 문화 관광 홈페이지) ▲관광 환대 시설(체험형 숙박 시설, 외식 사업장), 관광 프론티어(관광 프론티어) ▲특별 부문(공로자, 휴가문화 우수기업) 등 총 12개 세부 부문을 정하고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한국 관광을 빛낸 새로운 별을 찾아주세요'라는 제목의 ‘한국 관광의 별’ 온라인 웹사이트(award.visitkorea.or.kr)를 통해 3월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2개 시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여행 및 관광 분야 전문가 추천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최종 후보작은 오는 7월 5일 결정된다.

‘한국 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하여 2010년 처음 제정되어 10개 부문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