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0개국 2,0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 대회'제주 유치가 지난 10일 확정됐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제 태권도 대회 유치로 도내 태권도 활성화와 아울러 국기 스포츠를 통한 문화 콘텐츠화 및 제주관광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8 코리아 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는 2년마다 개최 되는 격년제 대회로서,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회 개최 시 일본과 기후가 비슷한 제주가 전지훈련의 전진 기지로 활용되기 위한 사전 포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며 세계 태권도 선수들에게 스포츠메카로서 제주 이미지를 부각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 세계 약 64국 2,000여명 참여가 예상되고 제주 스포츠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 1인당1일 소비 지출액은 267,080원으로 대회 기간 중 약 38억원 제주발전연구원, 2016 스포츠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소비지표규모 분석의 경제적 파급 효과 예상됨에 따라 지역경제의 낙수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되어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 바람의 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018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유치와 더불어 '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 대회'를 유치함으로서 내년 대회를 청정제주에 대한 홍보 및 태권도의 한류문화 콘텐츠화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총력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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