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 ‘해중전망대’사업..주민들 "제발 이대로 내버려 둬라" 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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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해중전망대’사업..주민들 "제발 이대로 내버려 둬라" 애원
  • 김태홍
  • 승인 2020.07.03 13:09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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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2020-07-13 21:32:37
제발 그냥 두이소~!!!

임숙 2020-07-10 11:51:56
제발 그냥 둬라!!!!?

서승완 2020-07-07 13:01:19
“우도를 찾는 목적은 인위적인 것들을 보려는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 느끼고 보고 싶어서이다”

제발 우도를 가만 놔두세요. 개인의 호주머니를 채우겠다고 아름다운섬 우도를 망치는것을 그냥 두고볼수없습니다.

우영팟지기 2020-07-07 12:54:28
귀향 8년째입니다. 소득창출, 경제활성화, 관광컨텐츠 개발 등의 가시적인 명분을 앞세워 우리세대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려는 조급함보다 섬마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장 무엇이 중요한가부터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도가, 주민들은, 여행자는 무엇을 원하는지, 고령화시대 어른에게, 저출산 시대 줄어드는 학생 수, 자라는 후손과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이웃 사촌, 그리고 아이들에게 우리가 책임지고 제시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출향민, 선 후배님들, 여행객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주민 스스로 열띤 토론이 이루어진다면 희망적일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우도다움을 잃지 않기를, 돌이켜보면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섬이라 여겨왔는데 우리 스스로가 그 가능성을 너무 쉽게 져버리고 해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안타깝습니다

홍소 2020-07-04 23:48:53
지금 세계 곳곳에서 10대들이 기성세대에게 항의합니다. 왜 우리 생명의 환경을 파괴하고, 우리의 미래를 훔쳐가냐고 그리고 이제 그만 중단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나는 더 이상 부끄러운 어른이 되고 싶지않습니다.
자연의 흐름을 가로막는 개발사업을 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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