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지난 10월26일자 ‘호프집 유통기한 무 표시 제품 판매’ 보도와 관련, 제주시 위생과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제주시내 한 A호프집에서 유통기한 및 제품명이 없는 안주를 내놓고 판매하는 문제를 보도한 바 있다.
보도후 제주시 위생관리과는 최근 점검계획을 새로 세우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불신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민선 위생관리과 위생지도팀 주무관은 “지난 달부터 일정 규모이상의 소주방 및 호프집에 대해 4개조를 편성, 1주일에 2회 이상 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주무관은 “앞으로도 유통기한 무 표시 및 제품명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이를 근절 시까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민선 주무관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식품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으로 이를 근절 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먹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